유성만 연구원은 “스튜디오드래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한 1,174억원 ,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9% 늘어난 111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연구원은 “1분기 최고의 인기드라마였던 ‘사랑의 불시착’(현빈, 손예진 주연, 최고시청률 21.7%) 10회분 실적 반영 및 ‘루갈’ , ‘하이바이, 마마’등 넷플릭스향 동시방영권 판매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나홀로 그대’ 실적까지도 반영하며, 오리지널 콘텐츠 판매 및 넷플릭스와의 제휴로 리쿱 비율이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4월 17일부터 방영된 ‘더 킹: 영원의 군주’(이민호 주연, 김은숙 작가)가 약 11~12%대의 좋은 시청률을 보이고 있고, 1회당 약 20~25억원의 제작비 및 넷플릭스에 선판매되어 작년 ‘아스달 연대기’와는 다르게 BEP에 근접한 수준이라서 본격적인 수익창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6월은 ‘싸이코지만 괜찮아(김수현 주연), 7월은 ‘청춘기록(박보검 주연), 4분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인 ‘스위트홈’ 등이 예정되어 올해 텐트폴 라인업 부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최근 한중관계 개선 분위기로 향후 중국 컨텐츠 시장이 다시 열린다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컨텐츠 제작능력을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jjss123456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