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윈, 주유 넘어 F&B까지 ‘드라이브 스루’ 대중화 이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100일, 드라이브 스루 코로나 극본 대표 IT 기술로 주목

드라이브 스루 ‘오윈’ 서비스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 100일을 앞두고, ‘드라이브 스루(Drive Through)’가 생활 곳곳에 스며들며 코로나를 이기는 대표 IT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최초 커넥티드 카 시장을 열며 코로나19 안심 비대면 주유 앱으로 성장한 ‘오윈’이 카커머스 기술을 바탕으로 전국의 모든 매장을 드라이브 스루화 하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오윈은 모바일 앱 하나로 가까운 주유소 가격 비교부터 주유 예약, 결제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다. 차창을 열지 않고도 운전자에게 꼭 필요한 주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오윈은 ‘주유’도 드라이브 스루 경험을 제공하며 코로나19 안심 비대면 주유 앱으로 주목받아왔다.


드라이브 스루 주유가 가능한 모바일 주유 앱 ‘오윈’ 로고

오윈은 독자적인 카커머스 기술과 카페이 간편 결제 솔루션을 바탕으로 주유를 넘어 식음료(F&B) 분야까지 확대 적용해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 상용화와 대중화의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운전자가 오윈 앱으로 사전 주문과 결제를 하고, 약속된 시간에 매장 앞에 도착하면, 점원이 미리 준비한 식음료를 자동차 창문을 통해 전달해주는 방식이다.

실제로 드라이브 스루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고 이용자도 크게 늘었지만 물리적 공간의 한계로 일반 매장에서 드라이브 스루 시스템을 갖추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신성철 오윈 대표는 “F&B 진출을 통해 오윈을 드라이브 스루 특화 기업으로 기존 비즈니스를 확대하고자 한다”며 “대형 프랜차이즈 매장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도 오윈의 드라이브 스루 솔루션을 도입해 비대면 판매를 확대한다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윈은 앱 하나로 운전자의 이동경로에 있는 주유 가격 비교, 예약, 결제까지 원스탑으로 누리는 국내 최대 No.1 모바일 주유 서비스다. 오윈은 카커머스 기술로 주유 과정의 상당 부분을 간소화시키면서 주유도 드라이브 스루 하듯 주유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리터당 20원 상시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자동차 생활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오윈은 계속해서 주유소 거점을 늘려 나가는 동시에 식음료, 발렛파킹, 세차 등 더 다양한 생활 영역에서 이용자들이 카커머스 기술 혁신을 누릴 수 있도록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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