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앱을 통해 전·월세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는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 공인인증서를 통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면 평균 2분 내외로 한도 조회가 가능하다. 한도 조회는 잔금 예정일(이사 예정일) 3개월 전부터 가능하며 한도 조회 후 임대차계약서를 촬영해 전송하면 365일 24시간 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전월세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바일전월세자금대출 대상은 주택금융공사가 발급하는 신용보증서 담보 취득이 가능한 개인으로 부동산중개업소나 공공임대사업자를 통해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지방 소재 가구는 3억원 이하)인 신규 임대차계약을 맺은 체결자 △임차보증금을 5% 이상을 지급한 세대주 △본인과 배우자 현재 무주택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보험료 납부 확인이 가능한 직장에 1년 이상 근무 중인 소득 확인 증명이 가능한 직장인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2억2,200만원으로 전·월세 임차보증금액의 80% 이내이다. 대출 금리는 신잔액기준코픽스(COFIX) 12개월 변동금리를 적용, 최저 연 2.61%부터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