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던 제31회 감정평가사 자격시험 1차 시험을 6월 13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당초 3월 7일 예정돼 있었다. 국토부는 “코로나19와 관련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결정에 따라 시험 예정일을 정했다”며 “시험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일정을 보면 1차 시험 합격자는 7월 29일 발표된다. 9월 19일 2차 시험에 이어 최종 합격자는 12월 16일 발표된다. 다만, 향후 코로나19와 관련한 상황이 변화하면 시험 일정은 다시 조정될 수 있다고 국토부는 밝혔다. 시험에 대한 안내는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에게 개별 통지된다. 한편 시험 일정과 방역수칙 등 자세한 내용은 큐넷 감정평가사 국가자격시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시험장소 등은 5월 중 공지될 예정이다./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