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시황] 코스피 연기금 매도 속 1,900 주위 하락세

오후 1시 20분 기준 1,898.19

코스피가 24일 오후 들어 소폭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1,900선 아래에 머물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6%(16.54포인트) 내린 1,898.19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445억원, 기관 3,254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4,602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다. NAVER(035420)(1.58%), 삼성물산(1.01%)이 상승세인 반면 삼성전자(005930)(-1.10%), SK하이닉스(000660)(-1.4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6%), 셀트리온(068270)(-0.47%), LG화학(051910)(-1.66%), LG생활건강(051900)(-0.14%), 현대차(005380)(-1.73%), 삼성SDI(006400)(-2.46%)는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노동길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연기금을 중심으로 한 기관 순매도에 코스피가 하락 중”이라며 “연기금 순매도는 차익거래 비중이 높아 방향성에 대한 베팅은 아닌 듯하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20%(7.71포인트) 하락한 636.08을 나타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187억원, 기관 176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이 1,416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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