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고속도로에 멈춰있는 차량 안에서 50대 운전자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 운전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23일 오후 8시쯤 부산 강서구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향 가락IC 근처에 도로에 차량이 멈춰서 있다는 신고가 112로 접수돼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차량 내부를 확인해 스포츠유틸리티(SUV)차량 운전석에서 의식을 잃은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119에 의해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지만 숨을 거뒀다.
경찰은 사고흔적이나 외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최초 신고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경훈기자 styxx@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