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비비씨 홈페이지
기능성 칫솔모 생산기업 비비씨가 기업공개(IPO)에 나섰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데다 벤처캐피탈(VC) 등 재무적투자자(FI) 지분도 있어 공모시장이 높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2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비비씨는 이날 한국거래소에 기업공개를 위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예정주식수는 554만2,110주이며 이중 140만주 가량을 공모할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비비씨는 기능성 칫솔모 등 덴탈 케어 소재 제조사로 높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실적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11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의 매출 266억원, 영업이익 13억원에 비해 크게 개선된 수치다.
최대주주는 강기태 대표이사로 지분율은 25.62%다. 이외에도 한국투자파트너스·네어플럭스 등 FI들의 지분율도 20%이상이다.
/김민석기자 se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