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난해 9월 지급했던 ‘행복카드’를 4월 지급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이 카드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복지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20만원(자부담 3만원)이 충전돼 있다.
여성 농어업인은 이 카드로 의료기기 및 용품, 공연장·전시장, 미용원, 사진관, 서점, 수영장, 숙박업, 안경점, 영화관 등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충남도는 당초 20세 이상 73세에서 75세로 발급대상을 확대해 수혜자를 늘렸다.
/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