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부재에 자전거 인기…프리미엄 자전거 첼로, 신제품 5종 출시



첼로의 로드 자전거 케인 신제품. /사진제공=첼로

삼천리자전거(024950)의 고급 브랜드인 첼로가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는다. 미세먼지 ‘부재’에 자전거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데 고가 자전거 판매도 늘어날지 주목된다.


27일 삼천리자전거의 퍼포먼스 브랜드 첼로가 카본 로드 자전거 케인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림브레이크’ 3종과 ‘디스크 브레이크’ 2종이다.

케인의 올해 신제품은 차체를 구성하는 프레임과 포크, 시트 포스트 등이 모두 카본으로 제작됐다. 케인S8의 경우 무게가 7㎏로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다.

최근 미세먼지 없는 날이 늘어나면서 아동용 자전거 중심으로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성인용 고급 자전거 브랜드까지 판매 증가가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제 G마켓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달 간 일반 자전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62% 늘었다.

첼로 자전거 관계자는 “가볍고 완성도 높은 림브레이크와 안정적인 제동력의 디스크 브레이크를 함께 출시해 구입시 선택의 폭이 넓어져동호인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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