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미선이 살신성인 정신으로 빅 재미를 선사한다.

내일(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코미디쇼 ‘스탠드업’ 6회에서는 개그우먼 박미선이 ‘프리랜서의 삶’을 호탕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악플러를 향해 쓴소리를 쏟아낼 예정이다.

이날 박미선은 다소 불안정한 ‘프리랜서’의 삶을 보다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그녀는 자신의 직업을 ‘프리랜서’라고 소개하며 일자리를 잃어가는 과정을 풀어놓는 것은 물론 그에 대한 새로운 정의를 내린다.


박미선은 “이제는 PD가 저 멀리서 걸어오는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촉이 온다”며 남다른 프리랜서 경력을 자랑했고, 뼈 때리는 한 마디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고.

그런가 하면 박미선은 진지한 태도로 돌변, SNS에 달린 악플러의 댓글을 읊으며 안타까움을 드러낸다. 최근 SNS에 자신에게 애쓴다는 댓글이 달렸다고 운을 뗀 그녀는 악플러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속이 뻥 뚫리는 일침을 날려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그러면서도 악플러의 댓글에 뜻밖의 공감을 표하며 웃음보를 터뜨린다.

이에 인생 선배 박미선이 새로 정의한 ‘프리랜서’의 의미는 무엇일지, 악플러의 댓글에 공감을 표한 이유는 무엇일지 눈길이 쏠린다.

거침없는 입담으로 안방극장 장악을 예고하고 있는 박미선의 유쾌 발랄한 스탠드업 쇼는 내일(2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KBS2 코미디 쇼 ‘스탠드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