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동맹 도시(울산·포항·경주)는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산업의 빠른 회복을 위해 ‘여행상품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이전에 등록된 울산·포항·경주시 소재 국내여행업 또는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다. 프로젝트의 총 지원 규모는 2억원으로 1차는 울산, 포항, 경주 3개 도시를 대상으로 2개 도시 이상을 연계한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에 대해 상품당 100만원의 개발비를 진원한다. 업체당 최대 3건을 선정한다. 2차에선 선정 상품에 대한 모객 실적에 따라 업체당 최고 500만원을 지원한다. 상품 선정은 상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우수 상품을 선정하고 3대 도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울산=장지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