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경영연구원이 이주완(사진) 연구위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마퀴스 후스 후 인 더 월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 연구위원은 지난 2007년 마퀴스 후스 후에 처음 등재된 후 지금까지 거의 매년 총 15회 등재됐다. 또 한 분야에서 20년 이상 뛰어난 업적을 성취한 개인에게 부여하는 ‘평생공로상’을 2018·2019년 2년 연속 수상했고 ‘과학기술 부문 후스 후’와 ‘후스 후 인 더 월드’에도 동시에 등재됐다.
이 연구위원은 3대 인명사전 중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에도 2008년 이후 세계 100대 전문가, 세계 100대 엔지니어 등에 8회 등재됐으며 2012년에는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주년 기념 왕실 행사에 초청을 받기도 했다.
이 연구위원은 서울대 금속공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8년간 SK하이닉스 반도체에서 DRAM 핵심 공정을 연구하다 과학기술부에서 3년간 국외 연구개발(R&D)센터 유치 업무를 총괄했다. 2008년 이후 하나금융경영연구소로 옮겨, 정보기술(IT), 지식재산권, 국제기후협약, 스마트금융 등의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 연구위원은 포스코경영연구원에서 신모빌리티, IT소재, 경영전략, 미래 트렌드 분야의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한동희기자 dwis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