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국책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신공항 관련 수혜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5분 현재 엔케이(085310) 3.01%도 오름세다.
국책사업 가운데서도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지역의 갈등으로 해결되지 못했던 동남권 신공항 문제가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해관계 대립으로 미뤄졌던 대규모 국책 사업도 신속한 추진으로 위기 국면에서 경제활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부산·경남(PK) 지역의 숙원 사업인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염두에 둔 것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