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용 식탁’은 윤고은의 동명 단편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혼자 식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날 식사의 의미를 들여다본다. 이오진이 각색하고 창작집단 LAS 대표 이기쁨이 연출한다. ‘궁극의 맛’은 감옥이라는 공간에 갇힌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평범한 음식 안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삶의 ‘궁극의 맛’을 발견한다. ‘식사食事’는 다양한 이유들이 뒤섞여 발생하는 식사라는 사건을 통해 음식과 먹는 행위 안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욕망을 살펴본다.
두산아트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지친 관객과 창작자들에게 선물의 마음으로 무료 관람을 준비하게 됐다”며 “공연기간 동안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극장 내 방역을 강화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주희기자 ss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