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탑골 랩소디' 판정단 합류…소속사 이적 후 활발한 활동 예고

세븐 ‘탑골랩소디’ / 사진=E채널 제공

가수 세븐이 소속사 이적 후 첫 예능 ‘탑골 랩소디’에 출연한다.

세븐은 5월 2일 첫방송되는 E채널 예능 프로그램 ’탑골 랩소디’에서 글로벌 판정단으로 활약한다. 외국인들이 펼치는 탑골송 무대를 평가하고 따뜻한 조언을 해주는 역할이다.

세븐이 최근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선보이는 첫 활동이라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예능에 자주 출연하지 않은 세븐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이라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순한 흥미 위주, 자극적인 콘텐츠가 아니라 ’탑골 랩소디’는 진화된 음악 예능이라는 점에서 세븐은 활약할 전망이다. ‘탑골가요’라고 불리는 1980~2000년대 K팝 명곡에 ‘경연’이라는 양념을 넣었고, 그 주체를 외국인으로 설정해 신선함을 더했다. 1절은 한국어, 2절은 각자 모국어로 부르는 방식이다. 그리고 2000년대 K팝 상징이었던 세븐이 그 무대를 직접 평가한다.

‘탑골 랩소디’ 측은 샘해밍턴, 황제성을 시작으로 주영훈, 김현철 등 글로벌 판정단(라떼단) 소개서를 공개하고 있다. 29일에는 이지혜와 뮤지, 30일 나르샤, 이건우의 라떼단 소개서가 업로드된다. 세븐과 혜림의 콘텐츠는 공식 SNS에 5월 1일에 게재될 예정다.

한편, ‘탑골 랩소디’는 5월 2일 저녁 7시 40분 E채널, 유튜브, 티캐스트의 패밀리 채널 10여 곳에서 동시 방송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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