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창업지원단은 5월 4일부터 5월 20일까지 숭실대학교 대학(원)생과 서울 소재 대학에 재(휴)학중인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20 숭실 창업동아리’를 모집한다.
서울시와 숭실대학교, 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2020 숭실 창업동아리’는 창의 인재에 대한 사회적 수요 및 신개념 일자리 창출의 필요성 증대에 따라 대학 내 창업 분위기를 활성화시키고 청년들의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유형은 숭실대학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내창업팀과 서울 소재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업팀 등 2가지로 구분되며, 사업자등록증 및 창업 경험이 없는 일반 대학원생 및 대학생에 한해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숭실대 창업지원단은 서류 심사 이후 통과자 선정 및 2차 PT와 면접 심사를 함께 진행하고, 교내창업팀과 창업팀을 포함한 총 28개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창업동아리에 선정된 학생들은 2020년 6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총 6개월 동안 2020 숭실 창업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에 따라 맞춤형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총 8팀의 교내 대학원생 팀에게 500만원의 사업화 지원이 제공되며, 총 20팀의 창업팀에게 300만 원의 사업화 지원을 제공한다. 2020 숭실 창업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한 팀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팀에게는 8월 중간점검 및 12월 최종점검을 거쳐 추가 사업화 지원 혜택 또는 해외IR의 특전이 마련돼 있다.
창업동아리 지원은 교내창업팀의 경우 <비교과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교외창업팀의 경우 이메일을 통해 접수 받는다. 신청 희망자는 숭실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정해진 방식에 맞게 제출하면 된다.
숭실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숭실 창업동아리 육성 프로그램은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젊은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강한 도전 정신으로 미래의 CEO를 꿈꾸는 학생들의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