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순 '안락 경동리인 아파트'의 전용 72.2㎡ 32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9,200만원을 기록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2월 초순 3억9,8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1.51% 떨어진 것이다.

< 안락 경동리인 아파트 72.2㎡ 실거래가 추이 >


부산광역시 동래구 안락동에 자리한 '안락 경동리인 아파트는 2015년 완공된 6개동 총 693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5.2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5.35㎡ 2억9,367만원(1.12%↑) ▲ 72.2㎡ 3억8,471만원(2.28%↑) ▲ 72.77㎡ 3억7,267만원(0.00%) ▲ 78.94㎡ 4억3,875만원(0.00%) ▲ 79.16㎡ 4억4,500만원(0.00%) ▲ 84.98㎡ 4억7,433만원(3.43%↑) ▲ 96.79㎡ 4억8,106만원(-3.69%↓) ▲ 109.07㎡ 5억7,000만원(0.00%)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해당 기간 동안 거래가 1건인 경우, 대비가 0%로 나타남)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3월 11일부터 2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부산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843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5,1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부산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부산광역시 수영구(46건, 중위거래가 4억6,750만원), ▲부산광역시 금정구(72건, 중위거래가 3억3,540만원), ▲부산광역시 해운대구(126건, 중위거래가 3억3,1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부산광역시 동구(16건, 중위거래가 1억4,850만원), ▲부산광역시 중구(3건, 중위거래가 1억4,000만원), ▲부산광역시 영도구(30건, 중위거래가 1억1,5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부동산 시세분석 전문기자 서경부동산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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