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30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으로부터 결혼기념일을 축하하는 꽃다발과 케이크를 선물 받고 있다. 안 대표 부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대구동산병원에서 현재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국민의당 제공=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당 혁신준비위원회 첫 회의를 연다.
위원장을 맡은 안 대표는 이날 4·15 총선 결과 평가와 당의 중장기 발전을 위한 비전과 전략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총선 이후 처음으로 주재하는 혁신준비위 회의에서 공약 추진을 위한 대국회 전략 수립, 당헌·당규 및 정강·정책 보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출범한 혁신준비위의 활동기간은 약 한 달이다. 앞서 안 대표는 다친 다리를 치료하고, 다시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선 바 있다.
/박우인기자 wi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