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 2020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선정





대한민국 대표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이 2020년 고용노동부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청년에 대한 기업정보 제공 강화 및 중소기업 인식개선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 및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임금체불이 없는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지난 4월 29일 ‘2020년 강소기업’으로 공고된 곳은 총 15,658개소로, 이번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겐 2021년 4월 30일까지 취업지원 및 기업홍보부터 재정/금융지원, 선정/선발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 2020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됨에 이어, 이번 강소기업으로도 선정된 ㈜온채널은 ‘대한민국 온라인 유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사명 하에 설립된 B2B 유통 플랫폼이다. 중소기업 신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있는 온채널은 판로개척 부문으로 2015 대한민국 베스트브랜드기업 및 중소기업청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데이터센터에 축적된 34만개 이상의 고품질 상품데이터를 다양한 유통경로에 공급하고 있는 온채널은 작년 초 가격통제 서비스 ‘가격준수 B2B관’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급사가 가격준수 B2B관에 상품을 입점하면 가격을 지키면서 우수한 판매사에 의해 여러 유통채널에 내 상품을 입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며, 판매사에겐 경쟁력 있는 상품을 한정된 인원 하에 가격경쟁 없이 판매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 외에도 온채널은 스마트스토어 전문 교육기관 ‘소상공인평생교육원’을 설립해 전문셀러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폐쇄몰/공동구매 유통센터부터 저렴한 보관료를 자랑하는 4PL 물류창고 ‘개미창고’, SNS 체험 마케팅 플랫폼 ‘블로슈머’ 등 다양한 서비스를 회원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중소기업의 유통마케팅 지원을 위한 ‘판로개척 상담회’까지 개최해 제조 및 수입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온채널은 올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의 인재육성형 중소기업과 서울산업진흥원의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온채널 이현만 대표는 “2020 강소기업으로 선정되어 그 역량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온라인 유통시장을 선도하는 온채널이 되겠다”고 그 뜻을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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