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안에는 구주 5,229만5,547주에 대해 보통주 2주(액면가 500원)를 1주로 병합하는 무상감자 방안이 담겼다. 감자 후 주식 수는 2,436만6,962주로 줄어들고 자본금은 261억원에서 121억원으로 감소한다. 최대주주 비츠로지에이치가 보유한 보통주 355만주의 경우 무상소각한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12일이다.
회생채권 출자 전환을 위해 1억6,588만4,558주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된다. 또 인수합병(M&A)를 목적으로 130억원(2,600만주) 규모 유상증자도 진행된다. 인수자는 인수자는 우수정기(주)가 최대주주인 브이에이치1 등이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