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리브엠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만 4세부터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리브엠 주니어 LTE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기본료 월 1만7,500원의 ‘주니어 750MB+’(음성ㆍ문자 기본제공)요금제와 월 1만9,000원의 ‘주니어 2GB+’(음성100분ㆍ문자100건)로 구성된다.
KB국민은행 고객이라면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성년 자녀가 주택청약종합저축 상품을 가입하거나 부모가 KB국민은행 오픈뱅킹을 등록하면 월 2,2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부모의 KB스타클럽 등급에 따라 월 최대 5,500원의 추가 혜택을 받 수 있어 월 최대 7,700원의 통신비를 절약 할 수 있다. 이 모든 할인을 적용하면 ‘주니어 750MB+’는 9,800원, ‘주니어 2GB+’는 1만1,3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요금제 2종 모두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시 SNS메신저 및 웹페이지 검색이 가능한 속도인 최대 400K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안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미성년 자녀를 둔 부모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유해 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앱 사용시간을 설정할 수 있는 ‘네트워크차단’ 및 ‘자녀폰지킴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