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 연장

경북 김천시가 농촌환경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을 봄맞이 농촌 주변 환경 정비에 이어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간 연장은 집중수거기간 연장은 5월 11일부터 실시하는 범시민 환경정화활동과 연계해 농촌 지역 환경개선과 영농폐기물의 재활용을 위해 추진한다.

특히, 농촌 마을 안길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빈 농약 용기, 불법소각 잔재물 등을 집중 수거해 재활용 폐기물은 전문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하고, 잔재물은 이번 기간에 한해 매립장 반입을 허용할 계획이다.

또 보온덮개, 반사필름 등은 재활용이 되지 않는 품목으로 농가에서 비용을 부담해 대형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며 대형폐기물 처리방법은 시청과 해당 읍·면사무소로 접수 처리하면 된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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