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는 독립출판 창작자를 꿈꾸는 예비 작가를 육성하는 ‘독립출판 창작자 양성 프로그램’을 다음달 6일부터 8월 말까지 운영한다.
온라인 플랫폼 카카오브런치와 홍익문고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글 쓰기 방법을 체계적으로 안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인이자 번역가로도 활동 중인 최복현 작가가 강사로 나서 쉽고 명확하게 글을 쓰는 테크닉과 퇴고 등을 강연하며 과제별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만 39세 미만 주민 또는 청년이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20명을 선발한다. 수료를 마치면 수료증을 수여하고 우수 수료자에게는 구청장 표창장과 함께 출판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작가는 서대문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22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