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마케팅 나선 신영…‘울산 지웰시티 자이’ 모델로 미스터트롯 ‘영탁’


신영이 이달 울산에 분양하는 ‘울산지웰시티자이’의 광고모델로 ‘영탁’을 발탁했다. 영탁은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한 트롯 가수로, 현재 ‘찐이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막걸리 한잔’ 등의 곡으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영탁은 울산권 라디오 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 영상, 옥외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울산지웰시티자이’의 광고모델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신영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마케팅 활동에 제약을 받으면서 시행사의 시각에서 보다 새롭고, 독특하고, 기발한 마케팅 차원에서 트롯 가수를 마케팅에 활용하게 됐다”며 “최근 트롯이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영탁의 인지도도 높은 만큼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울산시 동구 서부동에 분양을 앞두고 있는 ‘울산지웰시티자이’는 2개 단지,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의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 현대예술관 등도 도보권에 있으며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또한 미니카약물놀이터가 울산시 최초로 조성되고, 단지 내 커뮤니티센터에는 휘트니스,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작은 도서관, 1인 독서실, GX룸, 건식사우나, 다목적실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로 채워진다. 특히 실내체육관 내에는 ‘클라이밍’시설이 조성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울산 남구 달동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
/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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