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 참여

"고객사와 화훼농가 어려움 얘기하며 동참"
다음 주자로 거래처 태광산업·애경유화 지목

나경수(오른쪽) SK종합화학 사장이 6일 탁우상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 관장에게 화훼농가에서 구입한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SK종합화학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이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SK종합화학은 나 사장이 고객사인 일신화학공업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농업용 필름을 생산하는 일신화학공업은 지난달 꽃 소비가 가장 활발한 2~4월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장미 2,000송이를 구매했다.


SK종합화학은 화훼농가에서 카네이션을 구매해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SK종합화학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을 선물로 드리기로 했다”며 “화훼농가도 살리고 홀로 계신 어르신의 마음도 따뜻하게 해드리는 1석 2조의 나눔을 실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준비된 카네이션 화분은 애경유화(161000)를 지목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나경수(오른쪽 여섯번째) SK종합화학 사장이 6일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한 뒤 구성원 및 생활지원사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종합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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