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이 오는 8월 초 한 차례 추가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유통관리사 취득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응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의해 시험을 8월 8일 추가로 시행한다. 대한상의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고 수험생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4월 12일 예정돼있던 제1회 유통관리사 시험을 불가피하게 취소했다.
유통관리사는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분석 등 유통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의 능력을 평가하는 자격시험이다. 유통관리사는 다양한 유통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데다 채용·승진 과정에서 우대하는 곳도 많아 직장인, 취업준비생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유통관리사 국가자격시험은 6월 21일(1~3급)을 시작으로 8월 8일(2~3급), 11월1일(2~3급) 등 총 3회 시행될 예정이다.
/이수민기자 noenem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