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스마트허브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 운영

시흥시는 경기도,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함께 시흥스마트 허브 입주기업 근로자의 출?퇴근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이도역과 정왕역에서 시화MTV단지까지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


통근버스는 모두 7대로 1일 6개 노선에 출근 11회, 퇴근12회를 운행한다.

스마트허브 근로자 공동 통근버스는 고용노동부의 통근버스 임차 지원 사업 공모에 경기도, 시흥시, 안산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사업이다. 올해 국비 3억4,500만원을 확보했으며, 반월ㆍ시화국가산업단지 근로자를 대상으로 공동 통근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지난 2019년도 시화국가산업단지 근로자 공동통근버스는 329개 업체에서 월평균 960명이 이용해 2018년 이용자 564명보다 보다 70% 증가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도 78.8%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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