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작은도서관 세곳 새단장 개장

경북 김천시가 최근 푸름찬, 달봉산, 김산고을작은도서관을 새단장(사진) 하고, 시립도서관의 단계적 운영에 맞춰 8일부터 도서 대출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생활 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3억 2,000만 원을 투입해 아포 푸름찬, 신음동 달봉산, 교동 김산고을 작은도서관 개조작업을 진행했다.

이 작은도서관은 기존 노후 시설을 철거하고 전체 벽면을 자작나무서가로 시공했으며, 문화강좌실, 유아방과 시스템에어컨을 새로 설치했다. 부족했던 장서공간 확보를 위해 서가를 추가로 구입해 5만여 권의 장서를 비치하고, 개방형 서가와 밝은 분위기로 공간 확장성에 중점을 뒀다.
/김천=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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