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화훼업계소상공인 지원 캠페인 ‘Flower by Hansung’을 연장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한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전시장 인근 화훼 소상공인으로부터 사들여 전시장 방문 고객에게 지급하는 것이다. 지난 달 실시된 ‘Flower by Hansung’ 캠페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꽃 소비를 촉진하고 화훼 업계를 응원하는 꽃 사진 해시태그 이벤트로 후원금 모금 캠페인이 이어졌다. 한성자동차는 500여명의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이끌어냈으며, 이렇게 모아진 후원금 2,000만원은 화훼협회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단체를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성자동차는 이달 지속적이고 책임있는 지원을 이어 가기 위해 2차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성자동차는 지난 달 모금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인 2,000만원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기부할 예정이다.
울프 아우스프룽 한성자동차 대표는 “한성자동차는 화훼업계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의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 번 더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코로나 사태를 점차적으로 극복해 나가고 있는 사회가, 꽃을 통해 정서적인 회복을 함께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