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체제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6일 오전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열차를 갈아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연합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10일 주말에 공적 판매처를 통해 총 1,059만 5,000장의 마스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요일인 9일에는 총 845만 7,000장을, 일요일인 10일에는 총 213만 8,0000장을 배정했다.
주말에는 평일에 공적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들이 자신의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1인당 3장씩 구매할 수 있다. 주말 동안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곳은 서울·경기지역은 약국, 그 밖의 지역은 약국과 농협하나로마트이다. 주말 휴무로 일부 공적 판매처는 문을 닫는다. 따라서 휴일 지킴이 약국·농협 하나로유통 홈페이지에서 운영 여부와 마스크 웹/앱에서 판매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이 좋다.
/정현정기자 jnghnji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