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 검색 서비스를 모바일로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능 가맹점 지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카드 모바일 앱과 모바일 웹에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 가맹점 확인하기’ 배너를 클릭하면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위치 기반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역과 업종별로도 검색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업종별 가맹점의 경우 △음식점 △슈퍼·편의점 △학원·교육 △뷰티·생활 △병원·약국 △주유·정비 △의류·잡화 △제과·커피 △레포트·문화·취미 △기타 업종 등으로 분류해 조회할 수 있다.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11일 오전 7시부터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리브메이트 앱 등 온라인 채널신청이 가능하다. 18일부터는 전국 1,000여개 KB국민은행 영업점과 26개 KB국민카드 영업점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리한 지원금 사용은 물론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