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실적발표...게임株 승승장구

언택트 확산 수혜...기대감 높아져
엔씨소프트 3%·네오위즈 4.8%↑


언택트(비대면) 문화 확산으로 게임업계의 수혜가 기대되는 가운데 실적 발표를 앞둔 게임주들이 견고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게임업계 대장주인 펄어비스(263750) 등 걸출한 게임업체 1·4분기 실적 발표가 12일부터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특히 이목이 쏠리는 곳은 모바일 게임 흥행에 성공한 엔씨소프트다. 에프엔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업계 엔씨소프트의 1·4분기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100억원과 2,751억원이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게임 콘텐츠 소비 증가의 중심에는 리니지2M 등 엔씨소프트의 게임이 있다”면서 “계단식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승배기자 ba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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