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 군정목표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11일 새로운 군정 목표와 4대 군정방침을 확정했다.

이 군수는 새로운 군정 목표를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으로 정하고 이를 뒷받침할 4대 군정방침에는 ▲활력 있는 지역경제 ▲오감만족 문화관광 ▲함께하는 상생복지 ▲소통하는 열린행정 으로 각각 결정했다.


이 군수는 “대외적으로 공표되는 군정 목표와 방침은 지역을 대표하는 얼굴이자 군의 정체성”이라며 “조직 구성원은 물론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민주적 절차에 따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 군수는 “군정 큰 그림이 그려진 만큼 이른 시일 내 실천 공약사항과 세부시행계획 등도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며 “사업의 시급성·경제성 등은 물론 재원 마련 방안까지 꼼꼼히 검토해 공약사항을 포함한 주요 군정 시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새로운 군정 목표와 방침을 공모 접수했다. 공모에는 총 79건의 군정목표와 239건의 군정방침이 제안됐으며, 이중 중복사항을 제외한 6~8건의 우수작을 대상으로 최종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함평=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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