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 송도 경원재 호텔 위탁 5년 연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위탁 운영하고 있는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의 위탁 운영기간을 5년 연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경제청은 최근 관련 분야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민간위탁 재계약 평가위원회’를 열고 경원재에 대한 운영실적과 서비스평가, 향후 계획 등을 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88.84점의 높은 점수를 받음에 따라 재계약을 결정했다. 지난 2015년 5월1일 개관한 경원재는 연간 객실 점유율이 2016년 60.8%에서 지난해 69.8%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원재는 건축면적 3,053㎡에 연면적 6,551㎡ 규모로 연회장인 경원루와 30객실의 경원재, 체련장 및 홍보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5성급을 획득한 유일한 한옥호텔이다. /인천=장현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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