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 OK금융그룹 회장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이 속한 OK금융그룹이 전 계열사 임직원에게 신소재 항균 면 마스크를 1인당 3매씩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챙기기 행보의 일환에서다.
이번에 전달하는 신소재 항균 면 마스크는 항바이러스, 항균, 탈취기능을 갖춰 20번 이상 세탁해도 쓸 수 있는 제품이다. OK금융그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마스크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 2~3월에도 임직원과 가족에게 덴탈 마스크를 1인당 25매씩, 총 6만5,000여장을 지급했다.
또 회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의 부모님 댁으로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으로 부모님을 자주 뵙지 못하는 임직원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오리지널 코리언(Original Korean)에서 따온 사명처럼 OK금융그룹은 임직원과 임직원가족들이 위기극복 DNA를 깨워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