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14번째 자상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13일 중기부는 SKC가 ‘신소재 기술기반 오픈 플랫폼’을 통해 스타트업·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R&D), 경영, 안전 등의 혁신역량을 공유해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를 유도하면서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기부는 서울 팁스타운에서 이완재 SKC 대표, 안성우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공동의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과 ‘공정 기술거래와 개방형 혁신으로 상생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중기부가 ‘상생과 공존의 가치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 시리즈 중 열네번째로, 대기업 SKC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지를 담아 성사됐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기술보호와 기업 간 기술이전을 위해, 작년 4월부터 기보를 통한 기술신탁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 기준 308건의 기술을 신탁 받았고, 그 중 52건을 다른 중소기업에 이전한 바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