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호텔경영전공이 ‘인재양성 세미나’를 개최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호텔경영전공은 최근 재학생들의 해외 취업과 인턴십 구축을 위한 ‘인재양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호텔관광대학 세미나 시리즈’의 하나로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호텔경영전공과 국제크루즈전공 재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와 인재양성에 관한 방안을 논의하고 해외취업과 인턴십 채널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부구욱 총장을 비롯한 호텔경영전공 교수들과 외부 초청인사로 신세계조선호텔 박상조 총지배인, 프로액티브러닝 HOSKO 홍성민 대표, 그랜드하얏트제주 최승호 인사차장 등이 참석해 발표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HOSKO는 호스피탈리티 분야 전문인재를 미국, 일본, 싱가폴 등 전세계 13개국에 해외취업을 알선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2005년 이후 현재까지 3,300여명의 학생들이 HOSKO를 통해 해외 유명기업으로 진출하고 있다.
그랜드하얏트제주는 제주에서 가장 높은 38층 건물의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올 상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어 3,100명에 이르는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또한 신세계조선호텔은 총지배인이 직접 세미나에 참석해 와이즈유 호텔경영전공과의 산학협력 구축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안점기 전공책임교수는 “호텔경영전공은 호텔산업 및 복합리조트산업, 국제크루즈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글로벌 호텔리어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호텔 관련 산업체와의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재학생들의 취업과 인턴십 채널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고 의미를 밝혔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