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출시 예정이던 신작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의 출시가 4분기로 재차 연기됐다. 4분기 출시 예정이던 ‘서머너즈워: 크로니클’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진만 연구원은 “신작 지연은 아쉬우나 백년전쟁의 게임성이 4월 두 차례의 FGT를 통해 검증된 점은 고무적”이라며 “백년전쟁은 3분기 CBT를 통해 출시 전 완성도 보완 및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1분기 부진했던 서머너즈워와 야구 라인업이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서머너즈워는 6주년 이벤트 효과로 역대 최대 4월 매출을 기록했으며 DAU, 유저잔존률 등의 핵심 지표도 크게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야구 라인업도 4월 사상 최대 월매출을 기록해 2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컴투스에 대해 “1분기 부진으로 올해 실적 전망치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서머너즈워 신작 출시를 통한 4 분기 이후 실적 레벨업이라는 핵심 투자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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