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7분 기준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6.09% 하락한 26만 2,000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사노피와 계약에 따라 120일간의 협의 후 권리 반환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며 권리 반환 후에도 이미 수령한 계약금 2억 유로(약 2,643억원)는 반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미약품 측은 “사노피의 CEO 교체 뒤 기존 주력 분야였던 당뇨 질환 연구를 중단하는 사업계획 변경에 따른 것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유효성 및 안전성과는 무관한 결정”이라며 “에페글레나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3상은 대부분이 마무리 단계로 임상을 완료하는 방안을 양사가 협의하기로 했으며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사를 찾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