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 위반 혐의를 받는 A(68)씨가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연합뉴스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131명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13일 오후 6시 기준 자가격리 무단이탈자 수는 384명, 건수로는 393명”이라면서 “이 중 278건, 299명은 경찰에서 수사조사 중이고 122건, 131명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심밴드는 현재 20명을 착용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10명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가 자가격리 해제가 됐기 때문에 누적 수로는 총 30명“이라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