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경./사진제공=대림산업
한강과 서울숲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주상복합 아파트 3가구가 3년 전 분양가로 새 주인을 찾는다. 대림산업은 청약 부적격 당첨으로 주인을 찾지 못한 3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전용 △97㎡B(분양가 17억 4,100만 원) △159㎡A(30억 4,200만 원) △198㎡(37억 5,800만 원)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및 잔금 대출은 제공되지 않는다. 회사 관계자는 “청약통장 보유나 무주택 여부 등 특별한 자격 제한 없이 19세 이상의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급신청은 20일 아크로라이프 홈페이지 내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당첨자 추첨은 28일 진행되며 당첨자 추첨 과정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약신청자에게는 생중계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창 주소(URL)를 문자로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평면 형태 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계약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의 대림산업 본사에서 진행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로 구성된 복합문화 공간이다. 공동주택은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 규모다. 입주는 올해 12월 예정이다./김흥록기자 r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