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거주자인 초등학교 4학년 A(10)양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양은 자신의 신분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일으킨 인천 학원 강사 B(25)씨로부터 과외를 받은 중학생과 같은 학원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
A양은 이달 11일 복통 증상을 보였으며 전날 연수구 보건소를 찾아 검체 검사를 한 결과 양성이 나와 인하대 병원으로 옮겨졌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지난 13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학원 출입문에 휴원을 알리는 게시물이 붙어있다./인천=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