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압해도에 개청이래 첫 농공단지 조성

전남 신안군이 오는 2027년까지 압해도 복룡리 일원에 지역특화 농공단지를 조성한다. 압해 농공단지는 신안군 개청이래 처음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로 산단 조성에는 전남개발공사가 참여한다. 군은 전남개발공사와 오는 2022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압해도 복룡지구에 49만㎡ 규모의 산업(농공)단지를 조성하기로 하고 최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압해도 복룡지구에 대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 용역이 마무리되면 공고를 내고 주민의견 청취를 거쳐 전남도 승인을 받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곳에 1차 산업인 김가공 공장을 유치하고 곳곳에 있는 물류창고와 개별 공장 등을 집적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안=김선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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