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확진자 15명 증가...지역발생 5명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전날보다 15명 증가한 1만1,0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사흘 연속 10명대를 기록했고 국내 발생도 사흘 연속 한자릿수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10명이 해외 유입, 지역 발생은 5명이다. 경기와 충북에서 각각 2명, 대구에서 1명의 환자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태원 클럽발 감염의 진앙인 서울에서는 추가 지역발생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격리해제(완치)는 16명 증가한 9,904명이고 치료중인 환자는 2명 감소해 898명이다. 사망자는 263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