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매니아 겨냥, 무신사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 개시





무신사가 한정판 스니커즈 거래 중개 플랫폼 ‘솔드아웃(soldout_)’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앞두고 한정판 스니커즈 10켤레를 증정하는 사전 예약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18일 “솔드아웃은 한정판 스니커즈를 쉽고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한정판 스니커즈 발매 정보와 다채로운 콘텐츠도 함께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2001년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 온라인 패션 스토어로 성장한 무신사의 전문 인력들이 오랜 시간 준비해 선보인다는 점에서 벌써 스니커즈 마니아들을 비롯한 패션 커뮤니티 등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신사는 솔드아웃 앱 출시를 앞두고 한정판 스니커즈를 무료로 손에 넣을 수 있는 ‘한정판 스니커즈 0원 래플’ 이벤트를 실시한다. 래플 상품은 올 상반기 출시되어 현재 70만 원 이상의 리셀가를 기록하고 있는 ‘스투시×나이키 에어 줌 스피리돈 케이지 2 파슬’과 에어 조던 시리즈의 끝판왕이라 불리며 리셀가 200만 원 이상을 호가하는 ‘트래비스 스캇×에어 조던 1 하이’다. 참여자 규모에 따라 총 10명을 선정하며 솔드아웃 앱 사전 예약을 신청하고 회원 가입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