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국방 공공데이터를 비즈니스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 나섰다.

국방부는 국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2020년 국방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국방 공공데이터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창업 촉진 및 혁신성장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며 “올해가 4번째인 이번 대회의 공모분야는 창의적 아이디어 기획, 모바일 앱·웹 서비스 개발 등 2개 부문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서류평가와 최종심사를 통해 부문별 최우수(1팀), 우수(1팀), 장려(1팀), 입선(1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국방부장관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부문별 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8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홈페이지와 국방 공공데이터 홈페이지에 안내돼 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