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거주민의 정성과 창의성을 투영된 아름다운 집을 선발하는 ‘제7회 종로구 잘 가꾼 집’ 공모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은 단독·다가구·다세대주택이며 △주택 내 다양한 공간을 꽃과 나무 등으로 잘 가꾼 집 △종로의 역사성과 지역성을 반영한 창의적 디자인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는 주택 △화분, 조경 식재 등으로 유휴공간을 활용해 골목경관을 개선한 주택이다.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동장이나 관광객이 추천할 수 있다. 오는 7월 말까지 주택을 찍은 사진과 간단한 설명자료를 종로구 주거재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종로구는 8월에 현장답사를 하고 9월 심사위원회를 열어 총 5곳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10월 개최되며 구청사에 2개월 간 사진이 전시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