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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민 태광산업 대표는 나경수 SK종합화학 사장의 지목을 받아 지난 18일 임직원 가정에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가화(花)만사성’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은 가족에게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를 적어 응모했고 회사는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 각 가정에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홍 대표는 “이 좋은 계절 꽃과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없어 안타깝다”며 “화훼농가뿐 아니라 회사와 임직원 가족이 모두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다음 주자로는 고객사인 금호석유화학의 문동준 대표와 태광그룹 계열사 티알엔의 민택근 대표를 지명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