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음악회에서는 해외입국 임시생활시설에 입소한 한국인과 외국인 400여명과 시설에 근무 중인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등 11개 중앙부처 70여명 근무자들에게 아카펠라그룹 ‘엑시트’의 감미롭고 즐거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은 야외에서 진행되며 입소자들은 접촉 없이 자신의 방에서 창문을 통해 감상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라마다앙코르김포 한강호텔은 입국자 중 무증상자를 2주간 격리수용하기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돼 지난달 10일부터 운영 중이다. 일 평균 400명이 머물고 있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