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봄철 산불 예방 및 대형산불 대응 기관 격려

지자체, 유관기관에 산불 대응 협력 감사패와 격려금 전달

박종호(사진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산림청장이 ‘2020년 봄철 산불방지 기관 감사패 수여식’에서 소속기관, 지자체, 유관기관에 감사패와 격려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봄철 산불 예방과 대형산불 진화·대응에 노력한 소속기관, 지자체, 유관기관을 격려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대형산불 등이 발생한 울산, 경북, 강원 등 3개 시·도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방부, 소방청 등 산불예방과 진화인력 동원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4개 유관기관에 감사패와 함께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박 청장은 “올해 봄철에는 대형산불 2건을 비롯해 크고 작은 산불 약 450건이 발생했으나 지자체와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산불이 연중·대형화 추세이므로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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